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몸상태가 좋지 않네요. 몸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서 주말을 이용해 하남 명타이에 방문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타이마사지는 근육을 이완시켜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마사지받고 화이팅해보려고요!
첫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고 긴장이 되었는데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들 덕에 기분좋게 입장할수 있었어요. 깔끔한 실내와 따뜻한 분위기의 매장이었어요. 보통 태국마사지샵을 가보면 태국풍의 인테리어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직원분이 오셔서 예약확인후 상담을 진행해 주셨어요.
태국마사지를 전문으로하는 곳이여서 타이마사지,아로마마사지 크게 두가지로 프로그램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마사지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등 추가로 포함되어 있어 보다 가성비 높은 관리를 받아볼수 있었어요. 시간대별로 60분,90분,120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본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저는 다좋아보여서 우물쭈물하니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결정할수 있었어요. 평소 습관이나 현재 컨디션등을 여쭤보시고는 저에게 맞는 마사지를 골라주시는데, 고쳐야될 습관이나 자세까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몰랐던 저의 안좋은점을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미리 찾아볼때도 인기가 워낙 좋은곳이여서 기대하고 방문하였는데 친절한 상담을 받으니 역시 이래서 인기가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안내를 받아 복도를 걸어가는중에 여러개의 룸들이 보였는데요. 하남마사지에는 그만큼 많은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다는걸 어렴풋이 알수 있었죠. 1인실부터 커플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혼자 아닌 커플, 가족까지 다같이 와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혼자 왔지만 주변 커플을 보니 부러웠던것도 사실이에요.
저는 혼자 와서 1인룸으로 배정받아 입장하였어요. 1인실이라기엔 넓은 규모의 내부에는 손님을 배려한 개인 옷장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개인물품이나 옷등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관리를 받으니 더욱 편하게 집중해서 관리를 받을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매트와 수건등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지않아 좋았는데요. 전에 다른곳 방문했을때는 가운에서 냄새가나서 입기가 싫을 정도였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사소한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주신게 보여서 좋았어요. 위생적인 부분에서 신경쓰지 않고 안심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나 싶네요.
잠시후 절 담당해주실 관리사분이 환하게 웃으시며 들어오셨어요. 하남 마사지구인 들어보니 전문교육을 받으신 직원분만 계시다는데 첫인상부터 신뢰가 가는 분위기라 기대가 되었어요. 본격적인 관리를 받기전 저에게 맞는 마사지압을 테스트해주시는데 시작전부터 실력이 뛰어난분이라는걸 어렴풋이 알수가 있었죠. 체구가 크신분은 아니였지만, 손끝이 어찌나 야무지신지 경력을 무시할수는 없겠더라고요. 뭉친근육 하나하나를 꾹꾹 눌러가시며 풀어주시는데 어찌나 시원했는지 몰라요. 부위에 따라 압도 달리해가시며 몸상태에 맞게 꼼꼼하게 해주시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중간중간 불편한 곳은 없는지 더 관리받고 싶은곳은 없는지 체크해주셨어요. 시간만 떼우는 그런 관리가 아닌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관리해주시는 모습이 감명깊었어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가격과 시간대비 효율도 좋고 마사지실력이 특출나셔서 오길 정말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게만 느껴진 관리시간이 종료되었다는 알람이 울리는데도 하던부분까지 끝까지 해주시고 스트레칭까지 마무리해주셨어요. 끝까지 열심히 해주시니 기분좋게 마치고 나왔습니다.
위치는 하남 덕풍동에 있으며 근처에 하남풍산역이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아많은 단골분들이 계시지 않나 싶은데요.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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