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1일2분 분량

2021 연말정산 변경사항 알고가세요!

안녕하세요~ 대출 및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찐망고 인사드릴게요! 오늘은 2021 연말정산 변경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연말정산 내용! 미리 확인하시고 더 똑똑하게 정산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로 바뀐 일상

올해는 참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많았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해 연말이 다가와도 예전과 같이 시끌시끌, 북적북적한 모습을 볼 수 없고, 연말 분위기도 많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긴합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바꾼것 뿐만아니라 다가오는 연말정산 내용까지도 바꾸었다는 사실!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금시초문이거나 정보를 찾아다녔던 분들을 위래서 2021 연말정산 변경사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정산이란?

우선 연말정산에 대해서 알아보면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과 같은 보너스 개념, 또 누군가에게는 귀찮고 미루고 싶은 일인데요, 매년 정산은 하고 있지만 도대체 무엇을 정산하는건지 이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연말정산이라는 것은 한 해 동안 개인이 벌어들인 종합소득 중 각종 분야별 비용을 공제해서 정산차는 절차를 의미하며 지난 1년간 급여 등에서 원천공제하는 형태도 납부된 세금도 필요 이상으로 납부되었거나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연말정산 세금 용어

과세표준 : 국가에서 세금을 부과할때 기준이 되는 금액/가격/수량
종합소득 : 해당 년도에 발생하는 근로소득과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소득,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
비과세소득 : 국가가 정해놓은 법률에 의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득
근로소득공제 : 근로자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것
인적공제 : 소득자의 부양 가족 상황에 맞게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것

2021 연말정산 변경사항 핵심

첫번째 - 소득공제율 확대 : 코로나로 인해 경제 상황이 많이 안좋아지다보니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1 연말정산에서는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데요, 1~2월은 작년과 동일하고 3월은 신용카드 30%, 체크카드 60%,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금 60%,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금 80% 공제가 이루어지며, 4~7월은 모든 금액 80% 공제, 8~12월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두번째 -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향상 : 소득공제 한도액이 기존에는 총 급여기준 7천만원 이하일 경우 300만원, 7천만원 ~ 1억 2천만원까지 250만원, 1억 2천만원 이상은 20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구간별로 30만원씩 모두 한시적 향상됩니다.

세번째 - 세액 감면 대상과 요건 확대 : 정해져 있는 특정한 요건을 충족해야지만 산출 세액을 차감해주는 것을 세액 감면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번에는 세액감면 대상과 요건도 확대되었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의 경우 소득세 감면 대상은 창작/예술,스포츠,도서관/사적지 및 유사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의 업종으로 확대되며 최대 150만원까지 감면된다고 합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우에도 요건이 결혼 및 자녀교육 사유가 추가되었고 기간도 퇴직 후 3~10년에서 3~15년으로 늘어났습니다.

네번째 - 과세하지 않는 비과세 : 배우자 출산 휴가 급여가 2021 연말정산 변경사항에 추가되었는데요, 그리고 생산직 근로자의 연장근로수당에 대한 총 급여액 기준이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벤처기업에 속한 임직원의 주식 매수권 행사 이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